저는 광명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딸둘맘이예요~

첫째 때도 도담도담을 통해 관리사님께 큰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 둘째도 고민하지 않고 

도담도담으로 전화하여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제가 후기를 쓰게 될 줄 몰랐지만 3주간 마음 다해 저와 아기를 케어해주신 

김영자관리사님를 다른 분께 추천드리기 위해서는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홈페이지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후기를 남기게 될지 몰라 의식적으로 찍은 사진은 많지 않으나 

하루하루 관리사님과 함께 한 날들이 모두 감동이었습니다.

솔직한 제 경험을 글로 남겨보려고 해요~~^^

저는 둘째 출산으로 첫째 돌봄에 대한 고민과 출산 후 곧 앞둔 복직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어요.

그런데 김영자관리사님께서 처음 오시자마자 제게

산모가 가장 몸과 마음이 편해야 하고 충분히 쉬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시며

출근하시는 시간부터 퇴근하실 때까지 아기를 전적으로 케어해주시고 

제가 완전히 분리되어 편히 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셨어요.

부탁드리기 죄송할 정도로 밤새 쌓인 젖병, 빨래, 지저분한 방까지... 말끔하게 정리해주셨고 

맛있는 식사와 간식을 때마다 챙겨주시며 제가 온전한 쉼을 할 수 있도록 바쁘게 지내주셨어요.

저는 관리사님과 아기 30일 촬영도 함께 했어요~ 

혼자라면 못찍었을 텐데 그래도 추억이니 꼭 찍어보라고 권유해주시고

옷 갈아입히면서도 부들부들 떠는 저를 대신해 아기를 챙겨주셔서 

예쁜 사진도 남겼답니다~^^ 

그 무엇보다 가장 따뜻하게 감동받은 부분은 제가 몸과 마음이 지쳐 

오히려 아기에게 사랑스러운 눈빛과 손길을 내어주지 못할 때  

관리사님께서는 저희 아기를 제 손주처럼 사랑으로 돌봐주셨어요.

아마 저희 엄마도 이렇게는 못하셨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신생아가 무슨 말을 알아듣기나 할까? 싶지만 선생님은 끝없이 아기와 눈을 맞추고

온화한 말투로 말을 걸어주시며 누구보다 아기를 존중하고 배려해주셨어요.

잠투정하는 저희 아기를 온몸으로 달래주셨고, 분유를 먹거나 대변을 볼 때 함들어하면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시며 아기를 격려해주셨고, 용쓰느라 힘들어하는 아기를 

안아주시며 지쳐하지 않도록 토닥여주셨던 이 모든 모습들이 

부족한 엄마인 저를 반성하게 하고, 또 배워나가게 하였어요.

낮에 뵈었던 선생님 모습을 따라하다보니 아직도 많이 부족한 엄마이지만

조금은 나은 엄마가 되어 가는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저는 관리사님 덕분에 못다한 잠을 자고 아기와 분리되어 저만의 시간을 편안히 가지게 되었고

몸과 마음을 회복해나가며 저녁 밤샘 육아를 지치지 않고 해낼 수 있었어요.

3주간의 달콤한 시간이 마무리되어가는 지금

온전히 마주하게 된 육아가 두렵기도 하지만 관리사님께서 몸과 마음으로 보여주셨던

아기 돌보기 역할, 엄마의 자세 등을 잊지 않고 잘 따라가보려고 해요.

저희 첫째는 관리사님을 둘째 아기의 선생님으로 생각하며 얼마나 잘 따르고 좋아하는지

내일이 헤어지는 날인 걸 알면 많이 서운해 할 것 같아요.

당분간 관리사님 빈 자리를 저희 가족 모두가 크게 느끼겠지만 최선을 다해 키워낼게요.

마지막으로 광명, 부천에 사시는 분들 중 산후조리가 필요한 분들 계시다면 꼭 도담도담을 이용해주세요.

전 셋째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도 주변에 많이 도담도담과 김영자관리사님을 꼭! 추천할 거예요. 

김영자관리사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게 해주신

광명부천지사 도담도담 대표님에게도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