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 이용후기입니다. 저는 10월 31일에 출산하고 조리원에서 지낸 후 집에서 김복순 관리사님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미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꼭 후기 남기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조리원에서 나와 긴장을 많이 했는데 관리사님 덕분에 몸조리도 잘하고 육아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우선 성격이 너무 유쾌하고 좋으셔서 낯을 많이 가리는 저인데도 금방 마음을 열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요리를 잘 하지 않고 출산 후 입맛이 없었는데 제가 뭘 좋아하는지 물어봐 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음식솜씨도 좋으셔서 관리사님이 계시는 동안 정말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제가 살림살이도 서툰편인데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는지도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관리사님이 집에 오시면 저는 바로 잠을 자러 들어갔는데 잠들기 전에 거실에서 아기와 지내는 소리를 들으면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 주시는 게 느껴져 항상 좋은 기분으로 잠이 들었습니다. 아기를 케어해주시는 모습을 직접 볼 때도 아기를 따뜻하게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 집은 관리사님이 지내시는 기간 중 긴 시간 동안 엘리베이터가 공사 중이어서 마음이 불편했는데 웃는 얼굴로 운동삼아 올라온다고 얘기해 주시며 아침에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날 그동안 찍은 아기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애정이 듬뿍 담긴 사진에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의정부 김복순 관리사님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사했어요 관리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