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3주 신청을 했고, 황인선 관리사님 덕분에 조리원 퇴소 후 아이와 저 모두 잘 적응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후기를 작성합니다.

실은 조리원 입소 중 대상포진 증상이 올라와서 예정했던 2주 기간에서 1주일 더 연장해서 조리원에 있을 수 밖에 없게되었는데

황인선 관리사님께서 일정을 양해해주신 덕분에 원했던 분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초산이다보니 걱정도 많고, 헤맬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여러 후기들을 읽어보면 관리사님과 궁합이 맞지 않아 서로 힘든 경우도 있었던것

같아서 걱정을 앞선것도 사실인데요, 첫날부터 그런 걱정은 전혀 필요가 없더라고요~

오시자마자 고생했다고 다독여주시고 걱정말고 힘들텐데 어서 방에 들어가서 쉬라고 해주셨고 목욕, 빨래, 식사, 젖병 소독 등 간단한

규칙 설정을 함께 했고 최대한 제 의견을 반영해주셨고 제가 잘 모르는 부분들은 차분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산후조리 이용 초반에 안타깝게도 아이에게도 신생아 수두 증상이 나타났고, 대학병원도 급하게 알아보고 진료도 보고 정말 정신이 

없었는데요. 저와 아기 걱정 많이 해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다행이 아가도 큰 탈 없이 잘 넘어갔고요.

아무래도 아이가 아팠다 보니 이런저런 잔 걱정에 주 2회 젖병 소독을 월수금 3회 해달라 조심스럽게 얘기했는데 흔쾌히 해주셨고,

먹고 싶은 반찬 물어봐주시고 정말 다 해주셨습니다. 남편도 밥 2공기씩 비울만큼 솜씨가 좋으셨고, 아기 병원 일정 등으로 남편이 이틀 정도 

집에 있었는데요 아직 서툴고 밤새 고생하는 저희 부부 걱정해주시고 편히 쉴수 있게 배려해 주셔서 초반 서투르고 헤맸던 그래서 조금은

힘들었던 시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가도 관리사님 덕분에 집에 잘 적응 했던 것 같습니다. 관리사님께서는 우리 아가가

유난히 순한편이라고 좋은 말씀해주셨지만, 관리사님이 편안하고 차분하게 케어해주시고 아가한테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해서 아가가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마지막날까지 제 컨디션 걱정해주시고 반찬도 듬뿍 해주시면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후기도 솔직히 작성하기 

쉽지 않았던게.. 후기를 작성하면 정말 관리사님과 인연에 마침표를 찍는 느낌이 들어서였는데요 그만큼 제게는 최고의 관리사님이셨습니다.

물론 다 생각들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베태랑에 공격적이지 않고 차분한 말투도 아기와 산모를 대해주시고 음식 솜씨도 최고인 관리사님을

희망하시는 분은 꼭 후기 참고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