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출산 후 1주일 뒤에 관리사님이 오시기로 되어 있었는데, 첫째도 케어해야 하고 오랜만에 다시 신생아 육아를 시작하려니 덜컥 겁이 났어요..

그래서 바로 오실 수 있는 분을 다시 요청하게 되었는데, 그게 득이었던것 같아요 ^^

관리사님은 청결함(외출복과 실내복 구분해서 입으심)은 기본이고, 주방 및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늘 깔끔하게 관리해 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음식을 아주 싱겁게 먹는데 기호에 맞게 준비해 주시고, 첫째가 하교하고 먹을 수 있는 간식도 신경써서 준비해 주셨어요.

특히 오랜만의 육아라 육아정보가 가물가물했는데, 관리사님과 함께 하다보니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했고 최신육아정보도 습득하게 되었어요. 집에 가셔서도 육아정보(관리, 용품 등)를 보내주셨는데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어요.

또 제가 첫째 픽업으로 외출이 잦았는데, 시간별 아이에 대한 케어정보를 전달해 주시기도 했지만, 메모장에 상세하게 기록해 주셨어요. 외출하고 오거나 혼자 케어하는 시간에도 메모장만 확인하면 되니 믿음이 가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관리사님 덕분에 걱정했던 시간을 아주 편하게 보냈어요.

천안불당 김정애관리사님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