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44일차 아기 엄마에요~

엊그제 산후도우미 서비스가 종료되어 혼자 아이를 맡은지 2일차네요

걱정은했지만 혼자 맡게되니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만큰 관리사님이 케어를 너무 잘해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충북 진천에서 연장형 15일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했어요

출산 후 즉시 도담도담에 연락을했어요.

 제가 양수가 일찍터져 미리 잡아놓은 일정보다 빠르게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연락을 드렸는데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일정 맞춰주시더라구요

솔직히 모르는 사람이랑 한집에서 긴 시간 있는게 힘들것 같아 걱정은 했지만

선생님 첫날 오실때 부터 하.. 산후조리원가지말고 도우미 서비스 한달 추가할껄..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아이를 너무 이뻐해주시고 전문가 처럼 노련하게 잘 봐주세요 (왜 선생님 품에서 더 잘자니 아가야)

그리고 밥도 진짜 빠르게 뚝딱뚝딱 맛있게 만들어주십니다.

제가 함몰유두이고 아이가 조리원에서 젖병에 길들여져서 직수가 무지하게 힘들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젖물리는것부터 차근히 봐주셔서 이제는 직수 너무 잘됩니다 ㅎㅎ

그리고 중간중간 예방접종이나 그런것때문에 아이와 같이 외출을 하게 되었었는데 선생님께서 정말 눈치 빠르고 노련하시게 아이케어를 해주셔서 너무 수월히 다녀왔어요 !!

진짜. 선생님과 마지막날 울뻔했습니다.

둘째 낳고 또뵙기로 약속했어요 ㅎㅎ

이렇게 둘째 계획이 빨라질것 같네요

도담도담 김선해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