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10월부터 관리사님 바우처로 3주 뵙고 4주 연장까지 했었습니다. 워낙 주변에서 산후관리사 복불복이다, 안맞으면 괴롭다 이런 얘기만 들은지라 걱정이 많았는데 선생님 만나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1. 사랑으로 아기 돌보기

 무엇보다 저희 아기를 사랑으로 돌봐주시는게 느껴졌어요. 아이에게 좋은 자극이 될 수 있도록 예쁜 말로 계속 말걸어주셨고요. 지금 혼자 돌본지 한달이 되어가니 이게 얼마나 힘든건지, 정성이 들어가는 건지 알게 되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 요즘 육아 이해도 높아요

 친정집에서 머물며 도우미선생님 모셨는데 엄마는 30여년전 육아로 계속 저에게 얘기해서 조금 힘들었거든요. 그치만 요즘은 이렇다~ 이래서 이렇다~ 쌤이 말씀해주시니 엄마도 더 쉽게 이해하셨어요 그리고 저랑 아기 같이 안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어요! 이게 나중에 보니 진짜 추억이고 남더라고요 ㅎㅎ 사진도 잘 찍어주셨어요

 3. 전문성이 돋보이는 산후도우미

 도착 후 환복하시고, 마스크 착용까지! 산모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먼저 문제 없이 해주셨어요. 평상시에 건강관리도 특별히 신경쓰시는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함을 느꼈습니다. 감기로 결근하시면 초산모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멘붕이죠 ㅠㅠ

4. 맛있는 음식부터 집안일 도움도 깔끔하게! 

 말씀은 음식 솜씨 없다하시지만 아닌걸요, 아기 케어도 하면서 많지 않은 재료로 후다닥 산모 점심도 잘 챙겨주세요. 밤 수유로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저로서는 무기력해지기 쉬운데, 맛난 식사 잘 챙겨주시니 회복도 더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훈 관리사님 덕분에 아기 수유텀도 빨리 자리잡았고, 이후에는 확실히 육아가 수월해져서 곧 100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겹경사로 친동생이 곧 출산이라 바로 소개 및 지정예약드렸고요. 곧 뵙겠네요! 이 후기를 읽으시는 산모님들도 좋은 관리사님 만나셔서 육아의 고통은 덜고 기쁨을 빨리 만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