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남기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후기쓰려니 참 어색하네요

그래도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후기를 써보려구요.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평소 까페활동을 잘 안하는 스타일 이다보니 정보를 얻기가 쉽지않았던것 같아요.

보건소 자료를 토대로 업체상담 몇군데 하고 그중 제일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던 도담도담 을 선택했어요.

운영하시는 분이 목소리가 젊으셨는데 질문에 거침없이 답변해 주시는게 맘에 들었어요.

예정일로 예약하고 출산 후에 날짜를 확정해 주면 확정한 날에 선생님이 오시게 되더라구요.

저도 출산후 얼른 날짜 확정해 드렸죠... 그래야 왠지 좋은분을 먼저 배정해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시작전날까지 몇번의 문자를 받았어요.

본인부담금 입금(나중에 카드난 지역화폐지원금 으로 변경가능), 업무내용, 계약서

그리고 하루전날 선생님이 직접연락을 하셨더라구요. 따뜻하게 말씀해 주시는데 내일의 만남이 기대가 됐던것 같아요.

첫날 10분전에 미리 와 주셨고, 오시자마자 안내문을 주셨어요.

예약할때 다 들었던 내용이였지만 다시한번 읽어보니 업무에 대해 좀더 잘 알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옷갈아 입어주시고, 손도 씻으시고.. 아침밥을 간단히 챙겨주셔서 매일 아침을 굶던 제가 졸지에 아침도 챙겨먹었어요.

아기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아기한테 따뜻하게 이야기를 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였어요.

첫날부터 정신 없으셨을 텐데 이것저것 집안살림 물어보신 후 다음 날부터는 알아서 척척 역시 베테랑 이시다 했어요.

원래 낮잠을 잘 못자는 스타일이라 낮에 선생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진짜 정신적인 맨탈케어를 받으느낌이였어요.

힘든제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시니 뭔가 치유받은 느낌이랄까...

따뜻하게 잘 하고 있다고 말해주시는데.. 순간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아기케어와 산모케어를 확실히 해주신 멋진 선생님께 감동 받고 후기 남깁니다.

정말 감사드렸고,, 좋은선생님 만날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영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