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과다출혈로 수혈 4팩을 받으며, 철저한 회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편이 옆에서 도와주기는 했지만, 보다 전문적인 산후 관리를 위해 조리원 퇴소 후 산후도우미 선생님을 모시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신이 없고 정보가 부족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기관들을 여러 곳 알아보았습니다.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후기를 많이 접해 걱정도 되었지만, 여러 기관 중 도담도담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고, 몰랐던 정부 지원금 정보까지 상세히 안내해 주셔서 최종적으로 선택했습니다.

남편은 내향적인 성격이라 타인이 집에 오는 것을 선호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부분도 업체 측과 충분히 논의한 후 진행했습니다.

산후도우미 선생님께서는 출산 경험이 네 번이나 있는 베테랑이셨고, 아기를 정말 예뻐해 주셨습니다. 

위 사진은 시댁 식구 온다고 아기 이쁘게 입혀주신 모습이에요. 아가도 선생님과 있을 때면 저보다 더 안정감있게 자고 놀았어요. 순한 양이 되더라고요.

선생님 덕분에 2주 동안 푹 쉬며 야채도 단백질도 고루 섞인 영양가 있는 식사를 챙겨 먹고, 아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도담도담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매우 친절하고, 중간중간 상태를 체크해 주는 세심함까지 갖추고 있어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