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으로 이사온지 2년밖에 되지않아 지인이 없어 직접 발품팔아야했습니다

천안에 산후관리업체는 많았지만 도담도담 실장님께서 가장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첫 아이에 걱정이 많은 저는 특이사항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 정말 좋은 관리사님 만나 만족했습니다!

오시자마자 손닦으시고 옷갈아입으시고 아이한테 인사해주시고 밤새 무슨 일 없으셨냐고 여쭤봐주셨습니다!(말 한마디에 새벽수유 힘듬이 사르륵 녹는 느낌...)

오시자마자 간단하게 제 아침을 준비해주시고 이런저런 대화를 한 후 저는 개운하게 씻고 밤새 부족한 잠도 자고 볼 일도 보러 외출도 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아이만 남겨두고 외출 할 땐 걱정이였는데 괜한 걱정..낮에 정말 안자는 아이인데 관리사님 손길에 낮잠도 잘자고 세상 조용한 아이..

그리고 역시 전문가는 다른거같은게 아이만 봐도 바쁘실텐데 요리며 집 청소며 어느 하나 대충 하신게 없는 티가 났어요ㅜㅜ

제가 부탁 드린 업무도 딱딱 해주시고! 아! 그리고 저희집엔 강아지도 있는데 강아지도 너무 예뻐해주셨어요ㅜㅜ

관리사님 오시면 꼬리 흔들고 만져달라고 관리사님옆에 딱 붙어있을정도였어요..

제가 음식엔 큰 요구사항이 없어서 그런지 매일 뭐 드시고싶은거 없냐 뭐 해드릴까요 물어봐주시면서 반찬 준비도 해주시려고하고ㅜㅜ..제 아이만 잘 봐주시는걸로 충분히 만족해서 음식을 막 원하지않았는데 가끔 간단한거 말씀드리면 뚝딱뚝딱 해주시고 저녁에 신랑이랑 먹으라고 많이 해주셔서 신랑도 너무 맛있다고 저한테 레시피 알아놓으라고 할 정도였어요!

정말 관리사님 있는 동안 몸도 마음도 편하게 회복되었고 더 연장하지못한게 너무 후회돼요ㅜㅜ

관리사님 잘 만나는것도 복이라고 하는데 정말 저는 운도 좋았고 복받았던 기간이였습니다

둘째낳는다면 다시 무조건! 꼭!!관리사님께 부탁드릴거에요!

관리사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꼭 다시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