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고 고민고민하면서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최종적으로 도담도담 오유진 산후도우미 님과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15일 계약하고 벌써 14일이 지나고 하루 남기고 아쉬움 뒤로한 채 후기 남겨요ㅠ
사실 원래 다른 곳으로 계약을 맺었는데 저희와 일정 맞는 도우미분이 없으셔서
급하게 도담도담 산후 도우미로 연결해 주셨어요~
상담해 주셨던 실장님도 엄청 밝으시고 친절하셔서 첫마디에 마음이 편안했었어요~
중간중간 문의사항 있을 때도 늘 한결같이 너무 친절하셨고
급하게 도우미님을 배정받아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가족이랑 헤어지는 것만 같이 아쉬워요 ㅠㅠ

코로나로 결혼식이 미뤄지고 그 사이에 첫째 아기가 생겨서
임신과 동시에 타지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면서
아는 사람도 없고 코로나로 사람 사귀는 것도 쉽지 않고
엄청 외로운 시간들을 보내다가 또 둘째가 임신됐어요~
원래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새 사람이 너무 그리워졌네요 ㅠㅜㅜ
오유진 도우미님은 우선 잔정이 너무 많으시고 밝은 에너지가 있으신 분이시라서
제가 친정엄마처럼 많이 의지가 됐었어요!!
제가 투정 부리는 것도 다 들어주시고 쉬고 싶을 때는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시고
간단한 요리 레시피도 알려주시고
정말 친정엄마가 와계시는 것처럼 맘도 몸도 너무 편했어어요 ㅎㅎ
(제가 편했던 만큼 도우미님은 많이 힘드셨겠지만요..... ㅜ )

도우미님이 알려주신 레시피 적어서 부엌에 붙여놨어요! 계속 배달음식 위주로 먹었는데 이제 집 밥 도전해 보려고요~~


3.95kg로 우량아로 태어나서 안 그래도 잘 먹고 응가를 많이 할 때는 엄~청 많이 하는 아기예요 ㅋㅋ
처음에 응가 많이 하면 살짝 눈치가 보였는데
도우미님은 "대박이야!! 잘했어" 하면서 엄청난 리액션으로 닦아 주시고
목에 살들 때문에 진물? 도 자주 꼈었는데 자주 닦아 주시고 진물 생기지 않게
신경 써주시고 태열도 심했는데 온도도 조절해 주시면서 섬세하게 관리해 주셨어요!
병원도 같이 동행해 주시면서 옆에서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2시간이었던 수유 텀도 3시간으로 잡아주셨어요!!
아기가 도우미님이랑 목욕하는 것도 너무 좋아했었어요~
목욕하고 나면 목욕한 거 티도 안 나게 뒷정리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화장실도 정리해 주시곤 하셨어요~


첫째도 너무 이뻐해 주시고 리액션을 정말 잘해주셔서
요즘 일촌 기온 3살 아기도 도우미님한테 이쁨 보이려고 여우짓 하더라고요 ㅋㅋ
덕분에 등원 준비랑 식사도 도우미님 도움받아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 ㅎㅎㅎ
사람을 좋아하는 첫째와 사람이 그리운 엄마가 도우미님 안 오시면 허전하게 어쩌나 싶어요 ㅠㅠ
제가 타지에서 결혼생활하면서 외로워하는 거 아시고는
계속 날씨 좀 따뜻해지면 집 근처 큰 공원 있으니깐 놀러 오라고 하시고 아가들한테도
"놀러 오면 이모님이 김밥 싸줄게, 아이스크림 사줄게, 돗자리 들고 놀러 가자"
"가면 보고 싶어서 어째~~"
해주시는 것도 빈말이 아니신 것 같아서 맘 써주시는 게 너무 고마웠어 어이 ㅠㅠ
(정말 놀러갈게요ㅎㅎㅎ)

음식도 수제비, 닭볶음탕, 오징어볶음, 돼지주물럭, 감자볶음, 계란말이, 나물 반찬 등
다양하게 해주시고 저녁에 남편이랑 먹으라면서 상황 되시면 저녁 반찬까지 챙겨주셨어요~
집에서 반찬도 챙겨와주시고 저희가 장을 계속 못 봤었는 장도 봐주셨어요 ㅠ
마지막 날에는 특별한 손님 오셨을 때해 주셨다는 정성 가득한 파스타해 주셨어요~~
파스타 좋아한다고 하니깐 집에서 한 번씩 해 먹으라면서 재료 어떤 걸로 사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ㅎㅎ
배달 음식만 먹다가 집 밥 먹으니깐 너무 좋았어요 ㅠㅠ
아무리 우리가 배달의민족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정 있는 집 밥이 한국인 정서에 맞는 것 같아요><
냉장고 정리도 2~3일에 걸쳐서 해주셔서 묵은 음식들 정리해 주시고
신선한 음식들로 채워주셨네요!!
저와 아기들을 정말 가족처럼 생각해 주시는 게 느껴졌고
첫째 케어라든지, 기타 가사일들도 서비스 내용에 포함 안되는 부분들
많이 신경 써주셨어요~
도우미님 계시는 동안에 출산 전에 정리 못했던 부분들도 정리하고
밤에 잠 못 잘 때는 푹 쉬고, 개인 볼일들도 편하게 보고...
덕분에 15일 동안 너무 잘 지낼 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둘째 낳고 고민고민하면서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최종적으로 도담도담 오유진 산후도우미 님과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15일 계약하고 벌써 14일이 지나고 하루 남기고 아쉬움 뒤로한 채 후기 남겨요ㅠ
사실 원래 다른 곳으로 계약을 맺었는데 저희와 일정 맞는 도우미분이 없으셔서
급하게 도담도담 산후 도우미로 연결해 주셨어요~
상담해 주셨던 실장님도 엄청 밝으시고 친절하셔서 첫마디에 마음이 편안했었어요~
중간중간 문의사항 있을 때도 늘 한결같이 너무 친절하셨고
급하게 도우미님을 배정받아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가족이랑 헤어지는 것만 같이 아쉬워요 ㅠㅠ
코로나로 결혼식이 미뤄지고 그 사이에 첫째 아기가 생겨서
임신과 동시에 타지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면서
아는 사람도 없고 코로나로 사람 사귀는 것도 쉽지 않고
엄청 외로운 시간들을 보내다가 또 둘째가 임신됐어요~
원래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새 사람이 너무 그리워졌네요 ㅠㅜㅜ
오유진 도우미님은 우선 잔정이 너무 많으시고 밝은 에너지가 있으신 분이시라서
제가 친정엄마처럼 많이 의지가 됐었어요!!
제가 투정 부리는 것도 다 들어주시고 쉬고 싶을 때는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시고
간단한 요리 레시피도 알려주시고
정말 친정엄마가 와계시는 것처럼 맘도 몸도 너무 편했어어요 ㅎㅎ
(제가 편했던 만큼 도우미님은 많이 힘드셨겠지만요..... ㅜ )
도우미님이 알려주신 레시피 적어서 부엌에 붙여놨어요! 계속 배달음식 위주로 먹었는데 이제 집 밥 도전해 보려고요~~
3.95kg로 우량아로 태어나서 안 그래도 잘 먹고 응가를 많이 할 때는 엄~청 많이 하는 아기예요 ㅋㅋ
처음에 응가 많이 하면 살짝 눈치가 보였는데
도우미님은 "대박이야!! 잘했어" 하면서 엄청난 리액션으로 닦아 주시고
목에 살들 때문에 진물? 도 자주 꼈었는데 자주 닦아 주시고 진물 생기지 않게
신경 써주시고 태열도 심했는데 온도도 조절해 주시면서 섬세하게 관리해 주셨어요!
병원도 같이 동행해 주시면서 옆에서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2시간이었던 수유 텀도 3시간으로 잡아주셨어요!!
아기가 도우미님이랑 목욕하는 것도 너무 좋아했었어요~
목욕하고 나면 목욕한 거 티도 안 나게 뒷정리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화장실도 정리해 주시곤 하셨어요~
첫째도 너무 이뻐해 주시고 리액션을 정말 잘해주셔서
요즘 일촌 기온 3살 아기도 도우미님한테 이쁨 보이려고 여우짓 하더라고요 ㅋㅋ
덕분에 등원 준비랑 식사도 도우미님 도움받아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 ㅎㅎㅎ
사람을 좋아하는 첫째와 사람이 그리운 엄마가 도우미님 안 오시면 허전하게 어쩌나 싶어요 ㅠㅠ
제가 타지에서 결혼생활하면서 외로워하는 거 아시고는
계속 날씨 좀 따뜻해지면 집 근처 큰 공원 있으니깐 놀러 오라고 하시고 아가들한테도
"놀러 오면 이모님이 김밥 싸줄게, 아이스크림 사줄게, 돗자리 들고 놀러 가자"
"가면 보고 싶어서 어째~~"
해주시는 것도 빈말이 아니신 것 같아서 맘 써주시는 게 너무 고마웠어 어이 ㅠㅠ
(정말 놀러갈게요ㅎㅎㅎ)
음식도 수제비, 닭볶음탕, 오징어볶음, 돼지주물럭, 감자볶음, 계란말이, 나물 반찬 등
다양하게 해주시고 저녁에 남편이랑 먹으라면서 상황 되시면 저녁 반찬까지 챙겨주셨어요~
집에서 반찬도 챙겨와주시고 저희가 장을 계속 못 봤었는 장도 봐주셨어요 ㅠ
마지막 날에는 특별한 손님 오셨을 때해 주셨다는 정성 가득한 파스타해 주셨어요~~
파스타 좋아한다고 하니깐 집에서 한 번씩 해 먹으라면서 재료 어떤 걸로 사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ㅎㅎ
배달 음식만 먹다가 집 밥 먹으니깐 너무 좋았어요 ㅠㅠ
아무리 우리가 배달의민족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정 있는 집 밥이 한국인 정서에 맞는 것 같아요><
냉장고 정리도 2~3일에 걸쳐서 해주셔서 묵은 음식들 정리해 주시고
신선한 음식들로 채워주셨네요!!
저와 아기들을 정말 가족처럼 생각해 주시는 게 느껴졌고
첫째 케어라든지, 기타 가사일들도 서비스 내용에 포함 안되는 부분들
많이 신경 써주셨어요~
도우미님 계시는 동안에 출산 전에 정리 못했던 부분들도 정리하고
밤에 잠 못 잘 때는 푹 쉬고, 개인 볼일들도 편하게 보고...
덕분에 15일 동안 너무 잘 지낼 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