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퇴소후 금요일에 집에 왔는데 혼자서 멘붕이 왔었어요. 주말에 혼자서 애기봐야되는데 벌써 멘붕이 오더라구요~

주말 어찌저찌보내고 월요일에 제가 예약했던 부천 도담도담 산후도우미에서 구세주 베테랑 이모님이 오셨어요.

너무 친근하게 말도 너무 잘 하시고 인상도 너무 좋으셨어요.

오시자마자 깨끗한 옷 갈아입으시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 꺼내셔서 반찬을 뚝딱 만들어주셨어요.세상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요리를 너무 잘하셔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제가 초보 엄마라 아무것도 몰랐는데 육아에 관한 많은 지식도 알려주시고 아기 예방접종하러도 같이 가주셨어요.마음이 한결 든든했습니다.저는 몰랐는데 관리사님이 병원에서 다음번 예방접종일을 잘못적어주신거같다고 가서 물리어보라고했어요.정말로 접종일을 틀리게 적어주신거있죠~관리사님이 안알려줬으면 정말 큰일날뻔했어요.ㅜㅠㅠ

그리고 아기목욕이며 아기 케어며 바닥청소까지 완벽하게 잘해주셨어요.

덕분에 저는 안방에서 편하게 휴식할수있었습니다.

3주라는시간이 정말 후닥 지나가네요~3주후가 두렵긴하지만 관리사님이 알려주신 지식으로 잘 할수있을꺼같네요.

산후도우미예약한걸 하나도 후회하지않아요.무조건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사님이 계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