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업체를 알아보다 도담도담으로 결정 후, 요청사항을 적어 계약했습니다. 첫째라 집에와서 어떻게 케어할지 막막해서  도담도담에 아이케어에 잘 알려주시고 이뻐해주시는 분으로 요청을 했습니다. 어떤 분이 오실지 걱정이 많았는데, 오신 첫날 아이상태 및 집에 있는 식기류 및 기기등 빠르게 파악 해주시고, 이뻐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 더라고요. 

밤수유로 많이 피곤해 있는 저의 몸 상태 체크도, 챙겨 먹어야 할 약도, 끼니도 신경 써주시면서 제 아이의 기질,  특이 사항 등 알려주시면서 어떻게 케어해야 할지도 정보도 주셔서 수월하게 3주가 흘러 갔어요. 그리고 어떤건 제 의사를 여쭤보면서 잘 적용도 해주셨고요. 그렇게  3주가 끝나려하니 덜컥 겁이나서 다시 1주일 연장 가능하신지 여쭤봤고 흔쾌히 가능하시다 해서 정말 하늘에서 천사님이 오신거 같았어요~!ㅜ

저의 구세주시죠~!

4주간 있으면서 아기가 관리사님 손에 응가를 싸도 이뻐 해주시고,  옷이 많아 다 입혀보고 싶다며 보여드렸더니 다행히 저랑 맘이 맞아 아까우니 다 입혀 봐야 한다며 하루에 3번 이상을 옷을 갈아 입혀주시고, 사진도 찍고, 아기가 자면 차 한잔 하면서 서로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주셔서 제가 우울할 시간이 없도록 관리 해주셨습니다. 제가 아침에 잠보충을 하는 사이 아기는 잠을 안 잘때 관리사님이 아기와 많이 대화해주시고, 엄마 욕심에 서울대 보낼 꺼라고 농 삼아 얘기 드렸더니 모빌이랑 초점책도 열심히 보여주셔서 감사했어요. 정작 엄마는 자느라 못해주는데,,; 

함께한 4주간 서로가 정이 많이 들었고, 헤어짐의 슬픔이 있었지만 연락을 꾸준히 하자고, 평상시처럼 유쾌하고, 서로 응원하는 맘으로 마지막 날을 보냈습니다. 

채원관리사님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관리사님 추천합니다!!